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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한국인의 일본 여행 선택의 주요 이유로 꼽히던 ‘여행비·물가’ 장점이 급격히 줄어들고 엔화 가치 상승에다 비자 면제 조치로 상승세를 탄 중국의 부상 등으로 일본 여행을 계획하는 한국인들이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행 리서치 전문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2015년부터 수행하는 ‘주례 여행 행태 및 계획 조사(매주 500명, 연간 2만6000명)’ 중 최근치 분석 결과, 일본을 여행지로 선택한 이유 가운데 ‘여 LTV란 행물가 비용 때문에 일본’에 간다는 응답의 비중이 최근 2년간 24%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나, 올해는 17%로 떨어졌다.
일본내 여행 의향 목적지 점유율은 대도시가 줄고 외곽지역이 늘어 전반적으로 하락세로 추정된다. 한국인의 일본지역 여행 의향 목적지 점유율을 2023년과 2025년을 비교한 결과, 오사카는 34%→31%, 도쿄는 26% 자동차담보대출서류 →24%로 나타났다. 이에 비해 후쿠오카는 20%→23%, 삿포로는 10%→11%, 오키나와는 5%→6% 등으로 늘었다.



여행기간·이동거리가 짧다는 항목을 제외한 일본여행의 이유 2017~2025년 추이


컨슈머인사이 가출확인서 트는 “한국인의 일본여행이 주춤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는 물가 상승 외에도 오버투어리즘(여행 과잉)의 반작용, 국내 경기 악화 등 다양한 원인이 복합 작용한 결과”라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질 수 있으며, 일부는 국내여행으로의 회귀 효과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분석과는 별도로, 일부 일본여행 취 적립식펀드 소객 중에는 7월 대지진설을 이유로 들기도 했다.
일본 정부관광국 집계결과 올해 한국인 여행객의 일본행은 3월부터 고꾸라졌다가 다시 상승세를 보인다. 1월엔 96만7000명, 2월엔 84만7000명, 3월엔 69만1000명, 4월엔 72만1600명, 5월엔 81만5800명이었다. 5월 통계는 팬데믹 직전인 2019년 5월에 비해 14.5% 통대환 줄어든 수치이다.
지난해에는 한국인이 방일 외국인 1위를 매달 했지만, 올해엔 다섯번의 월별 집계에서 중국 2회, 한국 3회였다. 이런 1위는 명예와는 무관하며. 외교통상 협상의 고리로 활용되어야 한다.